"교회, 쳥년문제 공공신학적 대안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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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쳥년문제 공공신학적 대안 모색해야"

  • 2019-05-30 21:51

 

한국교회가 청년들의 사회적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성과 함께 교회가 청년문제를 공공신학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장신대 성석환 교수는 지난 28일 서울 수동교회에서 열린 문화목회이음세미나에서 교회가 청년들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 신앙의 문제로 내면화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면서, 청년을 둘러싼 정치 경제 사회적 조건을 성경적으로 통찰하고 신학적 대안을 모색하는 청년신학을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성석환 교수는 특히 청년문제를 대할 때 청년들의 입장에서, 그들을 당사자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그들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교회가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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