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의 육성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교계가 사회적경제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오늘(20일) 조계사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문화축제 기념식에는 개신교를 대표해 예장통합 림형석 총회장을 비롯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 대한불교 조계종 원행 총무원장 등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경제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업과 종교, 정부가 협력한다면 우리 사회에 사회적경제가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사 마당에는 종교계 사회적기업 20여곳이 부스를 설치하고 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국내 사회적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2,123개, 예비사회적기업은 1,566개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