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사고 재지정 취소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좋은교사운동이 합당한 결정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지난 2002년 자사고 제도 도입 이후 고교 서열화와 일반고의 황폐화, 사교육 팽창, 교사 소진 등 다양한 부작용이 드러났다면서, 교육제도의 개선과 발전에 기여하지 못하는 만큼 자사고 재지정을 해야 할 이유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서울시교육청도 원칙대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발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자사고 제도를 지속하기 보다 모든 학교의 교육의 환경과 질을 높이는 정책과 개혁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