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NGO 월드비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폭염 속에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한 디지털 모금을 실시합니다.
국내 쪽방촌 및 에너지 빈곤 가정의 아동을 돕기 위한 이번 캠페인, '3평 쪽방의 여름'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금액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1천 명에게 전달돼 올 여름 3개월 동안의 전기세와 선풍기, 여름 이불 등 여름용품 구입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많은 저소득 가정 아동이 폭염에 무방비하게 노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작은 쪽방에서 여름을 맞이해야 하는 아동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