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국에서 큰 홍수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긴급구호를 진행했습니다.
태국정부에 따르면 태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두 차례의 태풍과 2주간의 집중 호우로 약 15만 8천 가구가 피해를 입었고, 3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아대책은 태국 우본랏차타니주 등 홍수 피해지역에 라면과 휴지, 치약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1,200개를 제작해 배분했으며, 피해복구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텐트와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이번 홍수로 침수된 가옥들의 복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