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근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문재인 대통령 하야운동에 동참하고 50만명의 서명지를 보내왔다고 주장한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4일, 해명서를 발표하고 "교회는 교단 차원에서 진행하는 동성결혼 반대운동에 동참해 서명운동을 벌인 것"이라며, "전광훈 대표회장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문재인 대통령 하야 서명이라고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회는 또, "어떤 단체나 개인이 정치적으로 교회를 이용하거나, 잘못된 주장을 해 교회의 본질적 사명감당을 혼돈케 하지 않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