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기독교교류회 한국 방문단이 지난 13일 중국의 종교정책을 담당하는 통전부와 난징의 금릉협화신학원 등을 방문해 인적교류와 정보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방중은 중국 측 요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 3년간 막혔던 한·중 교류가 재개됐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교류회는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는 한중기독교교류회 회장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를 비롯해 수원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한국대학생선교회 박성민 목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영훈 목사는 “한·중 기독교와 정부 교류가 잘 이뤄져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통전부 종교부 담당 쉐슈치 11국 부국장은 중국 종교법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교회의 협력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