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을 맞아 교회들의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교회는 오늘(2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구촌교회는 모두 14톤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관 등에 전달했습니다.
지구촌교회 관계자는 "올해로 15년 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오늘(20일)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장애인대교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엔 3백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가해 약 25톤 가량의 김장김치를 담갔습니다.
교회 측은 "장애인 가정 1천 6백 가구를 포함해 독거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성도, 복지시설 등 2천여 곳에 김치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