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새에덴교회가 24일 예배당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6.25 참전용사와 가족 150여 명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7년부터 6.25 참전 용사를 국내로 초청해 보은행사를 가져 온 새에덴교회(소강석 담임목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보은행사를 가졌다.
새에덴교회는 24일 예배당에 가로 18미터, 세로 4미터 크기의 LED영상 스크린을 설치 한 뒤 미국과 캐나다, 태국 등 6.25 참전국 용사 100명과 참전용사 가족 50명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만날수 없지만,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에덴교회 온라인 보은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축전을 보내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