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신천지 과천본부 내부 모습. 이한형기자
국세청이 직원 10여 명이 8일 오전 신천지 과천본부 사무실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 과천본부가 입주해 있는 과천시 별양로 J쇼핑 관계자는 “과천시청 공무원이 과천본부 문을 열어 주었고, 국세청 직원 10명 정도가 들어가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전 9시 30분쯤 국세청 공무원들이 입실했으며, 지금도 조사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신천지 본부에 대한 세무조사 여부를 확인해 줄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4월 29일 경기도 과천 신천지본부를 비롯해 전국에 있는 신천지 12지파를 대상으로 특별 세무조사에 돌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