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UN북한인권특별보좌관에게 서신.."대북전단살포는 평화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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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UN북한인권특별보좌관에게 서신.."대북전단살포는 평화위협"

  • 2020-09-09 18:0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9일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입장을 담은 서신을 토마스 오헤어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좌관에게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회협의회는 서신에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의 대북전단 살포 행동이 북한에 대한 일종의 심리전이며 남북 전체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태롭게 하는 행위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회협의회는 또 "박씨의 행동은 한국의 접경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평화롭게 사는 권리를 위협함으로 유엔이 보장하고 있는 '평화에 대한 대중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좌관에게 발송된 이번 서신은 세계교회협의회 WCC와 세계개혁교회연맹 WCRC, 미국교회협의회, 독일개신교협의회 등의 셰계 교회들과 시민단체들도 함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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