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준비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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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준비 본격 시작

  • 2020-11-04 16:35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오는 2023년 총회 설립 45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회 홍보활동 강화와
기구개혁, 45주년 기념대회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고석표 기잡니다.


[리포트]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실행위원회를 열어
9월 정기총회에서 위임한 헌의안건들을 처리했습니다.

2023년 총회 설립 45주년을 앞두고
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대외 홍보활동을 담당할 미디어팀과
기구개혁위원회 등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세례 공백에 놓였던
7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들에 대한 세례 조항도 새롭게
포함시켰습니다.

또 목회협력지원센터를 설립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교회들과 목회자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녹취] < 장종현 총회장 / 예장 백석총회 >
"모든 일에 협력해서 선을 이루듯이 우리 노회, 또 총회 각
기관들을 잘 섬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밖에 21대 국회에서 추진중인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성명을 채택한 데 이어
목회자의 노조활동을 반대하는 결의문도 채택해
내년 총회에 이를 명문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 이진해 목사 / 백석총회 서기 >
"우리는 서구사회로부터 밀려오는 동성애 합법화의 물결을
막는 방패가 될 것이며, 세상과 타협하며 본질을 잃어버려 몰락의 길을
갔던 일부 서구교회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

한편, 백석총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과를 개발 중인 가운데,
오는 30일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이 담긴
주일학교 교재 출판 감사예배를 드릴 계획입니다.

cbs 뉴스 고석표입니다.


[영상제공 : 예장백석총회]
[편집 : 두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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