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선교사 서거 100주기 기념사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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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선교사 서거 100주기 기념사업 잇따라

  • 2020-11-13 18:14

 

국내 여성 교육과 선교에 힘썼던 조세핀 캠벨 선교사 서거 100주기를 맞아 국내에서 다양한 기념사업이 전개됩니다.

캠벨기념사업회는 어제(지난 12일) 학술제를 열어, 캠벨 부인의 교육사업과 선교사역 등 캠벨 선교사의 선교사역을 되짚었습니다.

주일인 오는 15일 오후에는 서울 종교교회에서 서거 100주기 추모예배를 드립니다.

1898년 미 남감리회가 우리나라에 파송한 조세핀 캠벨 선교사는 배화학당을 설립해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고 현 종교교회와 자교교회의 모체인 자골교회를 세워 여성선교에 힘썼습니다.

이후 수표교교회와 광희문교회, 석교교회 등에서 여성 교육사업과 전도부인 양성사업에 매진하고 세브란스 간호학교에서 간호사 양성교육에도 나섰습니다.

한편 종교, 자교, 수표교, 광희문 등 4개 교회와 배화학당은 서거100주기를 맞은 캠벨 선교사의 선교활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사업회를 설립하고, 향후 전기 출판과 훈장 추서, 캠벨인재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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