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가 서울 명동의 연합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어제(19일) 재입주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온라인 화상예배로 진행된 입주예배에서 원영희 회장은 "YWCA의 새 회관이 기독 여성공동체의 요람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새로운 100년을 향한 새 역사를 써내려가는 YWCA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1967년 준공된 한국YWCA 회관은 지난 53년간 명동지역의 여성, 민주화, 독립운동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리모델링 한 새 회관은 '페이지 명동'이라는 이름으로, 앞으로 여성과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7층에는 옥상정원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