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예장백석총회가 교단에서는 처음으로
교회학교 교재를 발간하고 어제(11월 30일) 출간기념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백석총회는 이번 교재가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 주일학교 전체가
새롭게 부흥하는 도구로 쓰이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고석표 기잡니다.
[리포트]
예장백석총회가 교단에서는 처음으로
교회학교 예배 공과 교재를 개발하고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학교 공과 개발을 주도한 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은
'다음세대 교육, 성경이 답'이라는 제목의 감사예배 설교를 통해
"어려서부터 성경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그 삶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 기독교문화가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새로 발간된 주일학교 공과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장종현 총회장 / 예장 백석총회 >
"어려서부터 신앙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성경을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의 말씀으로 믿고 순종하며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는 다음세대가
많아질 때 한국교회의 미래가 밝아질 것입니다"
예장백석총회가 다음세대 교회학교 공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예장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 예장합동총회 소강석 총회장,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30일 출간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백석총회)
감사예배에 참석한 예장 합동 소강석 총회장은
"백석총회가 공과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한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며
한국교회 미래를 위한 청신호"라고 축하했습니다.
이번 교재는 백석총회의 신학적 토대가 되는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을 주일학교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찬양과 율동, 웹툰, 유튜브,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제작됐습니다.
< 장종현 총회장 / 예장 백석총회 >
(말자막)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입니다. 다음세대 교육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다가가야 합니다. 그리고 콘텐츠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백석총회는 이번 주일학교 공과 교재 개발에 이어
내년에는 청소년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해
단계별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CBS 뉴스 고석표입니다.
[영상취재 : 최내호]
[편집 : 두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