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단 전국 연합기도회...영적부흥 재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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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단 전국 연합기도회...영적부흥 재다짐

  • 2021-06-09 18:02

침례교, 14-25일 12일동안 기도축제 열어
매일 2시간 온라인 기도회...'라이즈업 뱁티스트'
12일 동안 중진 목회자 12명 강사로 나서
개인과 교회, 교단 영적으로 재무장 계기
기도회 통해 영적회복과 침례교 공동체성 재확인

[앵커]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오는 14일부터 열이틀동안
전 교단 교회가 모두 참여하는 연합기도회를 갖습니다.

침례교는 '라이즈업 뱁티스트'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기도 축제를 통해
교단의 영적 부흥을 재다짐한다는 계획입니다.

고석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침례교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의 기도 축제를 갖습니다.

이번 침례교 기도 축제는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2명의 침례교 중진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기도회는 '라이즈업 뱁티스트',
'침례교인들이여 다시 일어나라'를 주제로 진행합니다.

침례교 박문수 총회장은
전국의 침례교회들이 다시 한 번
기도의 불길을 지피게 될 것"이라며
개인과 교단이 말씀과 복음으로
재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문수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디딤돌 교회 담임
"코로나 때문에 많은 개인도 교회도 신앙적으로 느슨해졌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다시 한번 신앙이 회복되고 일어나려면 원동력이
기도에 있다. 왜? 하나님 아버지가 돕지 않으면 안되니까..."

 


박문수 총회장은 또
이번 기도회를 통해 개인과 교단의 영적회복은 물론
전국 교회가 기도로 하나되고 연합하는 공동체 정신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문수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디딤돌 교회 담임
"개인도 그렇고, 교회도...교단이 성경의 역사를 보면 하나를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원리가 기도회거든요"

침례교는 기도회 준비를 위해
최근 기도회 중계 장소인 지구촌교회 분당 채플에서
임원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침례교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침체된 침례교회가
영적 부흥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국교회가 기도회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CBS뉴스 고석표입니다.


[영상기자 : 정선택]
[편집 : 두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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