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굿모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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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굿모션' 출범

  • 2021-08-06 18:33

임명장을 들고 있는 굿모션 권역 대표단 모습. 굿네이버스 제공.

 


굿네이버스가 5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권역 대표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 참여조직으로,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1천 500여 명의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들은 법과 제도, 여가 활동, 미디어 환경,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권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는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직접 변화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정부와 지역사회가 아이들 편에서 아동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함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엔 지금까지 2천 210명의 아동이 참여해, 아동청소년의 키높이를 고려한 서울시 공유자전거 '새싹 따릉이' 운영과 서울시 강동구와 전라남도 나주시의 아동 관련 조례에 아동 의견 수렴을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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