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환연-비폭력평화물결, '생태환경교육 보드게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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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연-비폭력평화물결, '생태환경교육 보드게임' 보급

  • 2021-08-06 18:38

6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 이제홀에서 열린 기독교환경운동연대-비폭력평화물결 업무협약식. 참가자들이 생태환경 교육 보드게임 '토킹어스'를 들고 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비폭력평화물결이 6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첫 발걸음으로, 공동 제작한 생태환경 교육 보드게임, '토킹어스'를 전국 교회와 기관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토킹 어스'는 놀이를 하며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고안된 보드게임으로, 참가자들은 하늘· 땅· 바다를 주제로 한 미션수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태 지식을 쌓고, 관련 내용에 대해 토론할 수 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대표 양재성 목사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며 한국교회가 생태적 전환을 이루는 일에 힘을 모아주길 당부했다.

비폭력평화물결 박성용 대표는 "공동의 지성과 협력적인 리더십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며 "비전과 자원을 모아 미래 세대를 위한 공공의 장을 마련하고, 생태정의와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일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편, 두 기관은 오는 19일 공동체에서 보드게임, '토킹어스'를 지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토킹 어스 지도자 양성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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