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저소득가정 아동 학습공간 지원 '기대 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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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저소득가정 아동 학습공간 지원 '기대 꿈방'

  • 2021-08-18 11:32

기아대책은 최근 ㈜스페이스함께, (사)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와 아동학습공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서경석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표, 권혜린 스페이스함께 대표, 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대책 제공.

 


기독NGO 기아대책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학습공간을 지원하는 '2021 기대 꿈꾸는방' 사업을 진행한다.

'기대꿈방' 사업은 열악한 주거 및 학습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아대책이 201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아동학습공간 지원 프로젝트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 상황을 고려해 '공간 개선'과 '정리 수납' 분야의 전문 기업과 협업해 보다 세밀한 주거‧학습 환경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기아대책은 "국내 아동의 주거빈곤율은 9.7%로 94만여 명 정도의 아동이 최저 주거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시적 지원이 아니라,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스스로 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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