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변창욱 교수, '한국 선교운동사 정립' 공로 알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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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변창욱 교수, '한국 선교운동사 정립' 공로 알렌상 수상

  • 2021-09-27 16:12

서울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가 26일 장신대 변창욱 교수에게 한국교회 선교운동사를 정립한 공로로 알렌기념상을 수여했다.

 


장로회신학대 변창욱 교수가 한국교회 선교운동사를 정립한 공로로 제4회 알렌기념상을 수상했다.

서울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는 26일 주일예배 후 알렌선교사 입국 137주년을 맞아
장신대 변창욱 교수에게 알렌기념상을 수여했다.

변창욱 교수는 "한국 선교 관련 자료를 수집해 장신대에 기증한 일과 제중원의 선교 역사적 연구를 인정해 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변창욱 교수는 선교 초기 마포삼열(Samuel Austin Moffet) 선교사, 곽안련 선교사(Charles A. Clark)와 관련한 자료를 수집, 정리해 연구자 뿐만아니라 일반인도 한국교회 선교사를 접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한편, 남대문교회는 1885년 국내 첫 선교병원인 제중원 신앙공동체에서 태동했으며, 제중원을 설립한 알렌 선교사를 비롯해 국내 선교 초기 역사를 함께 한 언더우드, 아펜젤러 목사도 제중원에 재직했다.

남대문교회 손윤탁 목사는 "알렌선교사가 설립한 제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선교를 위한 신앙공동체로 한국교회 137년 역사의 못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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