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주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만 모일 경우 대면예배 인원 제한이 없어진다.
[앵커]
방역당국이 29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만 예배에 참석할 경우 인원제한 없이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11월 7일 주일예배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만 대면예배를 드릴 경우 인원에 제한이 없어집니다.
방역당국이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할 경우 좌석 기준 50%가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만 모일 경우 인원 제한을 해제했습니다.
소모임과 성가대도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해야 하지만, 식사는 여전히 금지입니다.
다만 소모임을 하더라도 사적모임 범위내에서만 가능해 수도권의 경우 10명, 비수도권의 경우 12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한교총은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개편시에는 소모임 규제 해제와 함께 식사도 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 시대를 시작하면서 한국교회총연합은 성명을 내고, "방역당국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교회가 먼저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정선택 영상 편집 이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