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한반도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통일선교 대구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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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반도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통일선교 대구 포럼

  • 2021-11-11 14:49

수레바퀴북한선교회,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에서 주최하고 대구경북홀리클럽, 대구성시화운동본부에서 주관한 통일선교 대구 포럼이 11월 10일(수) 오전 7시 서현교회 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인터뷰] 김재호 목사(새벽별교회) / 수레바퀴북한선교회 대표
잃어버린 북한 백성들을 복음으로 다시 찾고 지하교인들과 함께 예배드리기 위한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대구에서 통일선교 대구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기대하기는 통일을 통한 북한 성도들을 구원하고 그리고 통일을 통한 전세계 복음화를 위해서 우리 민족이 제사장 나라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일 한반도의 르네상스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새벽별교회 김재호 목사(수레바퀴북한선교회 대표)의 진행으로 시작됐고 1부 순서는 봉덕교회 박성순 목사가 "이 시대의 과제인 통일에 매진해갈 수 있도록 교회가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 이병찬 교수(계명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순서를 이끌었고 이규영 박사(서강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가 발제자로 주제에 대해 강의했다.

이 박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음에도 독일의 통일을 위해 수십만명이 모여 교회가 앞장 서서 기도하고 땅밟기를 했다. 눈물의 계곡을 같이 통과할 준비가 될 때에 주님께서 통일을 허락할 것이다"라고 독일통일을 예로 들며 한국교회도 통일을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논찬에서는 정종기 목사(고신교단 통일선교원장)와 오성훈 목사(PN4N 대표)가 독일과 북한의 상황에서 드러나는 현저한 차이점과 독일통일이 독일교회의 부흥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 등 현실적인 부분들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 박사는 "북한을 이해하는 데에 노력해야 한다. 또한 통일주간을 공식적으로 가지고 다가올 통일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등 더 많은 관심과 실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수레바퀴북한선교회,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에서 주최하고 대구경북홀리클럽, 대구성시화운동본부에서 주관한 통일선교 대구 포럼이 서현교회 교육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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