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소정교회

  • 2021-11-12 10:57

소정교회, 13년째 어려운 이웃 위해 쌀 나눠

지난 10일, 소정교회에서 이웃사랑 쌀나눔 행사 참석자들이 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정교회(담임목사 이근형)가 찬바람이 불어 닥친 11월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쌀을 나누는 등 따뜻한 온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일, 소정교회 예배당 앞 마당에서 열린 쌀 나눔 행사에서 미리 초청된 교회 인근 주민센터 3개소를 통해 결손가정 등에 쌀이 전달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도 쌀과 함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소정교회 성도들이 참여해 모은 1천만 원의 기금으로 10Kg들이 쌀 300포를 구매해 진행됐다.

소정교회 이근형 목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라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쌀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교회 성도님들 역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힘을 모아서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산남노회(통합) 노흥기 노회장이 참석해 "많은 교회들이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끔 협력하는 노회가 되겠다"면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소정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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