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교회, 김용준 담임목사 위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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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교회, 김용준 담임목사 위임식 가져

  • 2021-11-14 17:09

14일 "겸손하게 교회를 섬기겠다"

포항 영일만교회는 14일 김용준 목사 위임식을 개최했다.

 

포항 영일만교회는 11월 14일 오후 3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김용준 담임목사 위임예식을 개최했다.

김용준 목사는 경성대 신학과와 부산장신대 신대원, 풀러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새생명장로교회와 포항동부교회, 서울도림교회 부목사를 거쳐 영일만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가족은 김은성 사모와 슬하에 세 자녀가 있다.

포항남노회 서기 김성철 목사(포항전원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부노회장 윤해운 장로(포항동도교회)의 기도, 동시찰장 김진우 목사(약전교회)의 성경봉독, 시온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포항남노회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가 디모데전서 1:12~16을 통해 ‘긍휼을 입은 까닭?’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서 포항남노회장 박성근 목사는 디모데전서 1:12~16을 통해 ‘긍휼을 입은 까닭?’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성근 목사는 “위임식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보내주신 목자와 평생 함께 동역할 것을 악속하고 고백하는 자리”라며 “첫마음과 은혜를 잃지 않고, 참된 목자 참된 성도의 모습이 넘치는 영일만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위임식은 위임국장 박성근 목사의 집례로 위임자 소개와 서약, 위임기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 노회장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의 권면, 전 노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의 축사, 예사랑워십팀의 축하, 위임패 및 축하패 전달, 김용준 목사의 인사, 당회서기 황용덕 장로의 광고, 축도 등의 순서로 마쳤다.

2부 위임식은 위임자 소개와 서약, 위임기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준 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께서 영광의 복음사역을 맡겨주신 은혜를 잊지않고 교회를 섬기겠다"며 "주님 앞에 먼저 신실한 성도로 겸손함을 잃지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영일만교회는 1945년 10월 도구지역 야산 인근 일본 육군병사 건물 한동을 미군정청에게 양도 받아 도구예배당으로 설립됐으며, 이후 예배당을 도구동 673번지로 이전했다.

그동안 청림교회와 금광교회를 개척했으며, 2010년 영일만교회로 교회명칭을 변경했다.

영일만교회 전경

 

한편, 영일만교회는 지난 1989년 11월 최우식 원로목사 추대에 이어 올해 6월 김찬헌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는 등등 지역교계에 선한영향력을 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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