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ASAP)'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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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ASAP)' 운영

  • 2021-11-15 17:50

내년 1월까지 지역청소년 대상, 경북교육청 및 포스코 1%나눔재단 후원

포항YMCA은 청소년들의 사례관리와 방과후 프로그램인 ASAP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포항YMCA(이사장 이동섭)은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올해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들의 사례관리와 방과후 프로그램인 ASAP (After School Action Plan)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 7월 포항지역내 교육복지 비대상학교의 초·중등학생 80명을 모집해, 사례관리와 개별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질 높은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개월 동안 추진한 결과 사례관리는 긴급지원과 통합지원으로 구분돼, 긴급지원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 20명, 통합지원은 복합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 20명 발굴했으며,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선발한 뒤 경제적 지원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내 교육복지 비대상학교의 초·중등학생 80명을 모집해, 사례관리와 개별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으로 운동능력(오하운), 기본인성(드림하이, 두뇌에 날개를 달자), 학습능력(고고잉글리쉬), 예술소양(문화체험) 4가지 영역의 단계별 향상과정 프로그램으로 영역별 마스터(전문기획자), 프로그램별 전문강사, 한동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ASAP 프로그램은 기존 방과후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은 온·오프라인의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4가지 맞춤형 영역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만족감과 성취감을 높여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개인별 맞춤형 진행으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으로 운동능력(오하운) 프로그램

 

운동능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초등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공부랑 수업이 재미가 없었는데 ASAP는 요가, 서핑, 풋살, 암벽등반 같은 재미있는 운동을 할 수 있고 새로운 친구들과 사귈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동섭 포항YMCA 이사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학업에 지쳐 있으므로 ASAP를 통해 청소년들이 활력을 되찾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ASAP 프로그램은 포스코 1% 나눔재단의 지원과 경북도교육청의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을 통해 포항지역의 학생들에게 한층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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