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문화쉼터, 노숙인 급식 및 장기 복역수 후원 자선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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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문화쉼터, 노숙인 급식 및 장기 복역수 후원 자선바자회 개최

  • 2021-11-22 15:16

- 국내 유명 디자이너의 의류를 후원 받아 진행
- 후원금은 노숙인 무료급식과 장기 복역수 영치금으로 사용

지난 17일, 사단법인 문화쉼터에서 진행한 자선바자회가 문화공간 스페이스 움에서 진행되고 있다.

 

노숙인과 가족과 연락이 끊어진 장기 복역수를 후원하기 위한 자선바자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문화쉼터(대표 강형식 목사)는 지난 17일부터 2일간 복합문화공간인 '스페이스 움'에서 노숙인 급식과 방한복 제작, 장기 복역수의 영치금 지원금을 마련하는 자선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자선바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크리스천 디자이너들과 동대문 상가 의류업자 등 꾸준한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문화쉼터 대표 강형식 목사는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는 일반 사람들과 동일하게 두려움과 경각심을 가졌으나, 대화를 나누고 만나다 보니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발견한다"며, "그들에게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일을 위해 후원금을 모아 지원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가르치는 것이 그들에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문화쉼터는 '위드 코로나'로 인해 교도소 출입이 가능해지면서 중단되었던 교도소 내부 사역과 예배, 성경 공부 사역을 재개할 계획이며,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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