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총회, 2차 사회 선교사 파송… '모든 영역에 유효한 그리스도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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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총회, 2차 사회 선교사 파송… '모든 영역에 유효한 그리스도의 복음'

기장 총회, 지난 2019년부터 '사회 선교사' 파송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교회와 사회 연결 역할
농업·언론·제로웨이스트·소수자 사역 등 계획

[앵커]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최근 교회 울타리를 넘어 우리 사회 각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사회선교사들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지난 18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사회선교사 임명과 파송예배'.

[기자]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온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사회선교사'란 특별한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목회 현장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총체적 진리인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섭니다.

사회선교사는 교회 울타리 밖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사역을 통해 교회와 사회를 잇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기장 총회는 지난 2019년 4명의 사회선교사를 처음 파송한 뒤 올해 4명을 추가 파송했습니다.

김은경 총회장은 파송된 사회선교사들에게 "교회와 사회의 긴밀한 은혜의 통로가 되길 원한다"며 "이들의 발길이 닿는 모든 영역에서 치유와 회복,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개척자로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마주 할 것"이라며 현장의 절박성에 매몰되지 않도록 항상 말씀으로 무장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김은경 총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사회 선교사가 서있는 자리는 첨예한 이해 관계가 충돌되는 자리입니다.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논쟁의 한 가운데 서 있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을 통해서, 우리를 통해서 세상은 그리스도를 만납니다. 세상은 교회를 만납니다. 세상은 그리스도를 경험합니다."

올해 파송된 사회 선교사들은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농업활동과 기독교 언론 운동, 제로웨이스트 활동,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선교센터 운영 등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새롭게 파송된 사회선교사들은 워크숍과 선배들과의 멘토링 등을 통해 구체적인 비전을 나누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이정훈 사회선교사 / 기독교언론 운동]
"전통적인 교회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늘 기독교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활동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 내 인권문제나 민주화의 문제들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이창준 사회선교사 / 제로웨이스트 활동]
"지역사회 안에 제로웨이스트 거점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간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간단하게 리필 스테이션을 만들어서 세제부터 시작할 것이고요. 리필 스테이션 물품 5가지를 교회 안에 정착 시키는 거에요. 주방세제, 샴푸, 알콜솜 이런 물품들을..."

기장 총회는 재정 지원과 교육 등 사회선교사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보완해 나가며 지속적으로 사회 선교사를 파송해 나갈 계획입니다.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영상기자 최내호] [영상편집 두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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