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남부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목사위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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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남부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목사위임식 개최

  • 2021-11-29 11:11

28일 창립 67주년 기념, 조석근 원로목사 추대 및 김상욱 담임목사 위임

안강남부교회는 28일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좌측부터 조석근 원로목사, 김상욱 담임목사)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은 안강남부교회(담임목사 김상욱)는 11월 28일 오후 4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원로목사 추대 및 목사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31년간 시무했던 조석근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됐고, 김상욱 목사가 제 15대 담임목사로 위임받았다.

1부 감사예배는 치리목사 최정규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서기 석준기 목사의 기도, 회계 한춘자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경북지방회 회장 김용구 목사가 마태복음 25:14~30을 통해 '주님 앞에 선 두 순종'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서는 경북지방회 회장 김용구 목사가 마태복음 25:14~30을 통해 '주님 앞에 선 두 순종'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용구 목사는 "착한 종의 길을 달려왔던 원로목사님과 이어 달려갈 담임목사님께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며 "사명의 길을 행동으로 감당하는 안강남부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지방회장 김용구 목사의 사회로 증경 지방회장 최종화 목사의 기도, 위임서약, 공포, 위임례에 이어 총회 총무 이강춘 목사의 권면,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상욱 목사는 인사말에서 "원로목사님의 발자취를 따라 든든한 교회,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되도록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안강남부교회 교인들이 위임 서약을 하고 있다.

 

김상욱 목사는 성결대를 졸업하고 울산수암교회 부교역자를 거쳐, 2006년 울산기둥교회를 개척한 뒤 안강남부교회를 시무하고 있다.

이어진 3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증경 지방회장 김경수 목사의 기도, 지방회 부회장 김상욱 목사의 추대사, 공포,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조석근 원로목사는 답사에서 "이제 새로운 시작인 만큼 그동안 동역해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주님 오실 때까지 기도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석근 목사는 성결대 졸업 후 신기교회와 수원제일교회, 김해복음교회(현, 양문교회)를 개척하고, 안강남부교회를 31년간 시무했다.

그동안 성결대총동문회 부회장과 예성부흥사회 대표회장, 성결부흥운동협의회 대표회장, 성결신문 편집국장, 평신도신문 발행인, 경주북부기독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4부 축하 및 권면은 포항CBS 이재웅 대표와 전 성결대총장 정상운 박사의 원로목사 축사를 시작으로 증경 지방회장 오신종 목사의 권면, 국회의원 이채익 장로와 울산경찰청 선교회 이한근 회장의 위임목사 축사, 위임패 및 축하패 증정에 이어 조석근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안강남부교회 전경

 

한편,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안강남부교회는 지난 1954년 11월 안강성결교회로 창립해 현재 경북지방회에 소속됐으며 매주 목요일 12시부터 안강시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토스트 섬김의 날'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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