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성탄트리 환하게 밝혀...크리스마스 겨울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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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성탄트리 환하게 밝혀...크리스마스 겨울축제 개최

  • 2021-11-30 10:18

28일 강릉월화거리 특설무대서 트리점등식 가져
내달 1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겨울축제 개최

강릉월화거리내에 마련된 성탄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 최진성 아나운서

 

'어두움을 넘어 빛으로' 성탄절을 기다리며 빛을 발하는 성탄트리가 강릉 곳곳을 밝혔다.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진 목사, 강릉성결교회)와 강릉시기독교연합회 등은 지난 28일 강릉월화거리 내 특설무대에서 성탄트리 점등예배 및 점등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임형근 목사(강기연 행사운동본부장, 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의 사회로 이상진 목사의 환영사, 안창윤 장로(장로연합회장, 강릉소망감리교회)의 기도, 강릉성결교회 연합찬양대의 특송, 오영근 목사(강기연회장, 푸른들성결교회)의 설교, 김한근 강릉시장의 축사, 서석근 목사(강기연 증경회장, 반석감리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오영근 목사는 설교에서 "빛 되신 예수님이 이 세상을 밝히기 시작했을 때 세상이 변화되기 시작했다"며 "강릉시민 뿐 아니라 강릉을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빛의 자녀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는 사랑의 라면 1004박스를 강릉시에 전달했다. 최진성 아나운서

 


이날 예배에서 강릉지역 교계는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사랑의 라면 1004박스를 강릉시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는 성탄트리 점등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 강릉월화거리와 시내 일원에서 거리공연, 시장 1일1만원 구매운동, 성탄메시지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1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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