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펜데믹 시대, 공존과 상생의 윤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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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펜데믹 시대, 공존과 상생의 윤리 필요"

  • 2021-12-02 11:24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가 최근 '더불어 삶, 공존'이란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펜데믹 시대 발생하는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공존과 상생의 윤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계명대 이종원 교수는 "바이러스 팬데믹은 부의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불평등의 중력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무심하게 방관하기보단, 연대와 협력으로 상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회가 구조화하는 이러한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존재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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