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전국 미자립 교회에 1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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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전국 미자립 교회에 10억 원 지원

  • 2022-01-06 11:00


지난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희망 지원금 전달식.지난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희망 지원금 전달식.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농어촌 미자립교회에 희망의 지원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전국 2천 개 농어촌 교회와 3백 여 개 선교지 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 펜데믹이 2년여 간 지속되면서 수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한국교회 전체에 큰 위로와 희망,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금까지 다섯 차례 추경 예산을 편성해, 최근 코로나19 긴급 지원금 100억 원을 출연하는 등 소상공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정, 쪽방촌 주민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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