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세기총 신년하례회 개최

  • 2022-01-12 10:09

한장총, 보수 연합기구 통합에 최선..코로나 19로 종식 기도
한장총 한영훈 대표회장, "연합과 일치에 한장총 선한 역할 할 것"
세기총 심평종 대표회장, "소외된 이웃 돌보는 세기총 되겠다"
세기총, 노숙인 센터에 내복 등 방한용품 전달


[앵커]

2022년 새해를 맞아 각 교단과 단체들의 신년하례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로교단 연합기구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와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도 새해를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양 단체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천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보수 연합기구 통합에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보수 연합기구 통합에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등 26개 장로교단이 가입해 있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장총이 신년하례회를 개최했습니다. 한장총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당한 교회를 회복하고, 보수 연합기구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은 설교에서 "전도의 길이 막히고 사회적 신뢰도가 추락한 한국교회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장로교단이 먼저 하나 되어야 한다"며 연합과 일치를 촉구했습니다.

장종현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총회장
"내 것, 내 자신 내 감정 내 노회 내 총회를 넘어서 주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개혁할 수 있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한장총 제39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한영훈 목사도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한장총이 기여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영훈 목사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희망사항이라고 한다면 올해 안에 꼭 한기총 한교연 한교총이 하나 되는 일에 우리 한장총이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소외된 이웃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소외된 이웃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세기총은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세기총은 해돋는마을 노인대학과 서울역 노숙자 치유센터에 내복 200벌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습니다. 해마다 현장을 찾아 방한용품 등을 직접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방문을 하진 않았습니다.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는 "올해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길 기도한다"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따라가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심평종 목사 /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우리 민족과 세기총과 여러분들의 모든 삶이 다시 하나님 앞에 올바로 빛으로 나가는 그런 은혜가 있길 바라며…"

세기총은 코로나 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대통령 선거를 위해, 750만 재외동포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CBS 뉴스 천수연입니다.

영상 기자 최내호 영상 편집 두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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