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4일 한국 쇼트트랙선수단이 캐피털인도어 스케이트장 훈련링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베이징(중국)=박종민 기자[앵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시작됐습니다.
국민들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치러지는 올림픽 대회인 만큼 우리 선수들이 무엇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기량을 발휘해주기를 바랐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동계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줄 베이징동계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민들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면서도 우리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쳐 줄 것을 바랐습니다.
거리로 나가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박선우 / 서울 강서구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 화이팅 ! TV로 응원하겠습니다"
[인터뷰] 하윤수 / 서울 구로구
"코로나로 인해서 시기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라 최선을 다하는 모습,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주시고 다치지 말고 아무탈 없이 다시 한국으로 귀환 하셨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인터뷰] 김자유 / 서울 양천구
"저는 스키 종목을 좋아합니다.모두 건강하게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고 금메달도 좋지만 모두가 힘내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추위 속 고사리 손으로 마이크를 잡은 어린이들도 국가대표의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인터뷰] 조윤채 / 서울 양천구
"열심히 하셔서 금메달 꼭 따세요. 응원 하겠습니다. 화이팅"
[인터뷰]"대한민국 화이팅 팀코리아 화이팅"
한국올림픽선교회는 대회 기간동안 한국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전국 교회에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올림픽선교회는 좋은 날씨 속에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부상 없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기자 최현 최승창
영상편집 서원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