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광주NCC) 시국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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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광주NCC) 시국기도회

  • 2022-03-04 15:30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20대 대선을 앞둔 가운데 28일 광주YMCA 무진관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광주기독교인 시국기도회를 열었다.
 
회장 조점화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정의 평화 생명의 영이신 하나님께서 이 시간에 충만히 임해
이 예배를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 땅 곳곳마다 흘러갈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하자"고 말했다.
 
기도회에서 전회장 김병균 목사는 '이세벨을 심판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땅에 평등공동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며 "믿음을 지키며 주님께 의의 면류관을 얻는 우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YMCA 강행옥 이사장이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가 되기 위한 대통령 선거를 위해', 광주NCC 서기 조규성 목사가 '무속정치와 신천지 이단의 선거개입 규탄', 광주YWCA 김선옥 회장이 '민족의 화해와 통일,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인권위원장 장헌권 목사는  '한국교회 성도님들에게 드리는 목회서신'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실 평등과 평화의 길을 예비해야 한다"며 "생명과 정의, 평화라는 복음의 공적가치를 가지고 주권재민의 민주적 신념 위에 굳게 서서 이번 선거에 참여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무속 정치 논란이 불거진 뒤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114개 이상의 단체가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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