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학회, 융합 학술프로젝트 공모…"신학의 실제적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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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학회, 융합 학술프로젝트 공모…"신학의 실제적 역할 모색"

  • 2022-03-04 21:58

지난 3일 열린 한국기독교학회 학술사업 설명회.지난 3일 열린 한국기독교학회 학술사업 설명회.
한국기독교학회가 신학과 목회, 인문·사회과학의 융합 연구를 통해 오늘날 신학의 실질적인 역할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기독교학회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노멀 시대 사회·목회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신학·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해 총 2개 팀에 1천 5백만원씩의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학회 임성빈 회장은 "신학이 학문적인 언어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돼야 한다"면서 "신학과 인문·사회과학의 간학문적 연구를 통해 사회와 목회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학과 목회현장의 거리를 줄여나가며 한국교회가 건전한 신학적 토대 위에서 성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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