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때 교회가 더 섬겨야"…강기연 동해안산불 성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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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때 교회가 더 섬겨야"…강기연 동해안산불 성금전달

  • 2022-03-30 17:05

연합회 소속 교회와 목회자 등 성금 1천여만원 모금
동해·삼척시기독교연합회, 울진 고포마을 2가정에 전달
"모두 힘내셔서 지난날보다 더 행복한 삶 찾을 수 있었으면"

강릉시기독교연합회가 30일 동해천곡교회를 방문해 동해,삼척 기독교연합회 임원진들을 만나 산불피해를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최진성 아나운서강릉시기독교연합회가 30일 동해천곡교회를 방문해 동해,삼척 기독교연합회 임원진들을 만나 산불피해를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최진성 아나운서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학 목사)가 강원 동해안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성도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천여만원을 전달했다.
 
강릉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30일 동해천곡감리교회를 방문해 가진 전달식에서 동해와 삼척시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을 만나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했다.
 
삼척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양한모 목사는 "강릉도 피해지역인데 손 내밀어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삼척지역의 피해를 입은 가정들이 큰 힘을 얻을 것 같다"며 "특별히 삼척시기독교연합회도 큰 힘을 얻은만큼 어려운 때 협력하고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기독교연합회가 30일 동해천곡교회를 방문해 동해,삼척 기독교연합회 임원진들을 만나 산불피해를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최진성 아나운서강릉시기독교연합회가 30일 동해천곡교회를 방문해 동해,삼척 기독교연합회 임원진들을 만나 산불피해를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최진성 아나운서
동해시기독교연합회 부회장 황용규 목사는 "먼저 강릉시기독교연합회 모든 교회와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해지역에 산불피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달식 후 강릉, 동해, 삼척시 기독교연합회 임원진들은 산불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릉시기독교연합회는 동해와 삼척지역 외에도 울진지역의 피해가정도 살필 예정이다.
 
연합회 임원진들은 오는 31일 이번 산불로 집이 전소돼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 고포마을의 2가정을 방문해 성금과 함께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강릉시기독교연합회는 동해,삼척 외에도 오는 31일 울진지역 산불피해 2가정을 찾아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진성 아나운서강릉시기독교연합회는 동해,삼척 외에도 오는 31일 울진지역 산불피해 2가정을 찾아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진성 아나운서
김영학 회장은 "어려운 때 교회는 기도와 위로, 섬김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산불로 어려운 모든 분들이 힘내시고 일어나셔서 지난날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한다"고 위로했다.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강릉시기독교연합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헌혈보유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해 다음달 15일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헌혈의 날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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