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벧엘교회 사순절 탄소금식 에너지 절감 예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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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벧엘교회 사순절 탄소금식 에너지 절감 예배로

  • 2022-04-19 16:29

광주벧엘교회(리종빈 목사)가 사순절기간을 경건한 탄소금식 7주간 캠페인을 벌이는 가운데 10일 종려주일 예배를 에너지 절감예배로 드렸다.
 
이날 광주벧엘교회는 조명과 전자악기, 스크린, 난방 등을 쓰지 않고 최소한의 전기만 사용해 예배를 드렸다.
리종빈 목사는 "생명을 살리는 일은 희생이고 불편함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님의 삶과 맥을 같이 한다"며 "지구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생명과 연결된 그 선에서 탄소금식운동과 에너지 절감 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리 목사는 "불편함 속에서 더욱 우리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되새길 수 있고 그 불편함의 과정을 통해 찬란한 영광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에너지 절감 예배가 이런 의미에서 참 복된 예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교회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가 2006년에 시작한 사업으로 탄소금식, 탄소제로 캠페인 등을 펼치며 하나님의 창조세계 보존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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