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매달 19일마다 '日 평화헌법 개정 반대' 행동 나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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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매달 19일마다 '日 평화헌법 개정 반대' 행동 나서기로

  • 2022-04-19 21:14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이19일 일본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평화헌법 개정을 반대하는 '19일 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 한국운영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홍정 교회협 총무는 기자회견문에서 "'전쟁 가능한 나라 만들기'를 위한 헌법 개정 논의가 기시다 정권 아래에서 본격적으로 그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홍정 총무는 이어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평화헌법 개헌 시도는 과거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회피하고 동아시아의 군사적 긴장과 갈등을 고조시키는 일"이라며, "오늘 한국 시민사회와 종단은 평화를 사랑하는 일본 시민들과 연대해 매달 '19일 행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은 지난 2020년 7월 발족한 뒤 한,일 역사 문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 일본 평화헌법 유지, 동아시아 비핵화지대와 군축 등 연대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개신교계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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