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규탄집회 포항에서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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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규탄집회 포항에서도 열려

  • 2022-04-25 11:04

23일 국민행동 포항지부에서 카퍼레이드 및 기자회견 잇따라

차별금지법제정반대 국민행동 포항지부는 23일 차별금지법 반대집회를 개최했다. 차별금지법제정반대 국민행동 포항지부 제공차별금지법제정반대 국민행동 포항지부는 23일 차별금지법 반대집회를 개최했다. 차별금지법제정반대 국민행동 포항지부 제공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차별금지법제정반대 국민행동(전국)이 4월 23일 포항 등 전국에서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포항에서는 건강한가정지킴이시민연대와 진평연경북지부, 미래세대세움희망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한 차별금지법제정반대 국민행동 포항지부(이하 '포항지부')가 3차례에 걸쳐 차별금지법 반대집회를 갖고 법제정 추진 시도를 규탄했다.
   
포항지부는 오전 10시 환호해맞이공원 내 전통놀이공원 주차장을 시작으로 카퍼레이드를 가진 뒤, 오후 1시 포항시청 앞 광장과 오후 1시30분 포항MBC 정문 앞, 오후 2시 포항KBS 정문 앞에서 3차례에 걸쳐 기자회견을 가졌다.
   
집회에는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방영팔 대표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유원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차별금지법제정반대 국민행동 포항지부 제공집회에는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방영팔 대표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유원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차별금지법제정반대 국민행동 포항지부 제공이들은 성명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처리를 위해 정의당의 차별금지법안 제정에 협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려를 표한다"며 "자유를 억압하고 여성과 아동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차별금지법안을 정치적 거래의 수단으로 삼아 제정하지 말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차별금지법 통과를 시도할 경우, 한국 기독교계의 엄청난 반발을 받게 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한 국민 행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포항시청 앞 광장 등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차별금지법제정반대 국민행동 포항지부 제공이들은 포항시청 앞 광장 등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차별금지법제정반대 국민행동 포항지부 제공한편, 이번 반대집회와 기자회견에는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인 방영팔 목사(포항은빛침례교회)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 등이 참석해 기독교계의 관심과 목소리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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