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원목실(원목 오정윤) 주관으로 봄 사경회를 25일(월)과 26일(화), 2일 동안 대구동산병원 3층 마펫홀에서 가졌다.
'한 작은 그리스도인의 소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경회에 김운성목사(서울 영락교회 위임)를 초청해 교직원들과 말씀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식(선교복지회 부회장)교수의 인도로 시작된 사경회는 마가복음 2장 13절~14절 말씀으로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김운성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은 사람이 많은 사역 가운데에서 천대받던 세리 레위를 찾았던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한 사람의 레위를 찾고, 그를 품을 수 있는 의료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사경회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김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들으면서 '누군가를 소홀히 대하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맡겨진 환자들을 최선을 다하여 섬겨나가겠다는 다짐도 했다.
[인터뷰] 오정윤목사(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원목)
우리 동산병원이 코로나가 확산되었을 때, 기독교적인 사랑과 헌신을 가지고 대구에 있는 많은 분들을 돌보는 사명을 아름답게 저희가 수행해 나갔습니다.
우리 교직원들의 사랑의 마음이 식어지지 않도록 이번 봄 사경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사랑의 열정이 일어나는 그러한 귀한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사랑과 섬김의 치유 동산으로서 기독교정신에 따른 전인적 치유를 통해 대구에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봄 사경회를 25일(월)과 26일(화), 2일 동안 대구동산병원 3층 마펫홀에서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