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코니아세계선교회(총재 장병섭 장로, 사진)는 30일 포항새물결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렸다. 포항CBS디아코니아세계선교회(총재 장병섭 장로)는 4월 30일 오후 4시부터 포항새물결교회(담임목사 김우현)에서 창립예배를 드렸다.
디아코니아세계선교회는 해외 선교지를 대상으로 교회 건축 및 주거 개선, 장학사업 등 다양한 선교활동으로 복음을 전하는 초교파 선교단체다.
창립예배는 예장통합 포항남노회 장로회 회장 권경태 장로(효자교회)의 기도, 예장통합 포항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하화일 장로(포항동부교회)의 성경봉독, 김용문 장로(포항충진교회)의 특송에 이어 김우현 목사(포항새물결교회)가 누가복음 15:1~7을 통해 '잃은 양 찾기까지'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서는 포항새물결교회 김우현 목사가 누가복음 15:1~7을 통해 '잃은 양 찾기까지'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포항CBS김우현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것, 그 잃은 양을 찾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며 "무엇과도 바꿀 없는 한 영혼을 위해 디아코니아세계선교회가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국가와 민족의 복음화와 번영을 위해', '러시아와 전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크라이나 난민과 전쟁 종식을 위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지와 선교사를 위해', '디아코니아세계선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특별기도 순서를 가진 뒤 김우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순서는 선교회 사무총장 김재율 집사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선교회 총재 장병섭 장로(포항새물결교회)의 취임인사 및 경과보고, 임정수 목사(포항대도교회)의 격려사, 글로벌DMC 대표 한혜성 목사의 축사, 광고 등의 순서로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는 4가정이 교회건축 헌금을 전달했다. 포항CBS총재 장병섭 장로는 인사말에서 "보내는 선교에 비전을 품고 디아코니아세계선교회 사역을 시작했다"며 "교회건축을 비롯해 생계 및 장학금 지원 등 필요를 채워주는 선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포항송도교회 김휘선 권사와 이정수 장로, 포항동도교회 김수용 집사, 장병섭 장로 등 4가정이 교회건축 헌금을 전달했으며, 포항새물결교회 최영자 집사는 아프리카 말라위에 염소 10마리를 디아코니아세계선교회를 통해 기증했다.
이와 함께 국제와이즈멘 포항클럽(회장 김대근)은 아프리카 르완다 이노센트 목사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디아코니아세계선교회는 초교파 선교단체로 해외 선교지에서 건축 및 주거 개선, 장학사업 등 다양한 선교활동으로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포항CBS한편, 장병섭 신임총재는 국제와이즈멘 경북동지방장과 대구경북지구 총재를 비롯해, ㈜미르디자인건축과 호미곶해맞이수산 대표, 포항YMCA 부이사장, 오대양육대주선교회 포항지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