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대학원 기숙사 '조이하우스' 문 열어…121명 숙식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백석대 대학원 기숙사 '조이하우스' 문 열어…121명 숙식

  • 2022-05-02 19:25

서울 강남권..도심 속 기도원 '영성'과 '휴식'
지상 7층, 2인 1실 구조…세탁실 휴게실 갖춰
옥상에는 하늘정원…식당, 커피숍,편의점 입점
외국인 유학생과 지방 학생 우선 기숙사 배정
쾌적한 환경…성경읽기 등 영성수련 도움


[앵커]


백석대학교가 지난 목요일(4월 28일) 서울 방배동에 대학원 기숙사
'조이하우스'를 오픈했습니다.

강남권에서는 유일한 기숙사로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121명이 머물게 됩니다.

또 외국인 유학생과 지방 거주 신대원생을
우선 배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고석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백석대학교 대학원이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42에 12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개관했다. '조이하우스'로 이름붙여진 백석생활관은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신학대학원 등 해외와 지방에서 온 석박사 과정 학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석대학교 대학원이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42에 12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개관했다. '조이하우스'로 이름붙여진 백석생활관은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신학대학원 등 해외와 지방에서 온 석박사 과정 학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대학교 대학원이
학생 총 12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조이 하우스' 문을 열었습니다.

백석대 대학원이 백석총회 임원들에게 지난 28일 기숙사 시설을 공개하고 설명회를 진행했다.백석대 대학원이 백석총회 임원들에게 지난 28일 기숙사 시설을 공개하고 설명회를 진행했다.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호텔식 기숙사로
벌써부터 입학과 입소 문의가 이어지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백석대 대학원 기숙사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 속 기도원'을 표방하며 학생들의 영성과 휴식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기숙사 시설을 둘러보는 백석 신학대학원 임석순 원장과 곽인섭 교목실장. (사진-백석총회)기숙사 시설을 둘러보는 백석 신학대학원 임석순 원장과 곽인섭 교목실장. (사진-백석총회)

지하 3층, 지상 7층으로 세워진 백석 생활관은
2인 1실 구조로, 개인 침대와 책상, 수납장과
냉장고, 비데, 샤워실 등이 설치됐으며,
각 층에는 공동샤워장과 세탁실, 휴게실 등을 갖췄습니다.

기숙사 옥상정원기숙사 옥상정원또 옥상에는 학생들의 휴식을 위한 하늘정원이 조성됐고,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당과 커피숍, 편의점 등도 건물 안에 입점했습니다.

백석대 대학원 기숙사는
석박사 과정에 지원한 외국인 유학생과
지방 거주 신학대학원 신입생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됩니다.

[녹취] 김진범 목사 / 예장백석 부총회장
"이제 많은 젊은이들이 아마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이곳에 오서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주의 종들을 많이
배출해서 백석총회가 부흥되는데 일익을 감당했으면 좋겠습니다.

호텔식 시설을 갖춘 서울 백석생활관은 총 57실로 2인1실 52개, 4인실 4개, 1인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호텔식 시설을 갖춘 서울 백석생활관은 총 57실로 2인1실 52개, 4인실 4개, 1인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백석대 신대원 임석순 원장은
"대학원이 위치한 방배동에 기숙사를 마련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새벽기도와 성경읽기 등
신대원생의 영성 수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생활관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해외는 물론 지방의 학생들이
백석의 신학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녹취] 임석순 목사 / 백석대 신학대학원장
"여기서는 이론만으로 신학을 배우는 게 아니라 삶의 현장속에서
함께 나누고 그리고 함께 배워가는 생활관이기 때문에 1명이
10명을 책임지고, 10명이 민족을 책임지고, 또 민족이 전 세계를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생활관이 될 수 있으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또 신대원 야간반에서도 주간과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목회와 선교를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열어놨습니다.

한편, 백석대학교 대학원은 오는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CBS 뉴스 고석표입니다


[영상취재 : 최내호]
[영상편집 : 서원익]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