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위탁운영하는 성인남성노숙요양시설 은평의마을에서 노숙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먹을거리 장터가 진행됐다.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서울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숙인시설 은평의마을(원장 홍봉식)이 최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먹을거리 장터를 진행했다.
은평의마을 먹거리 장터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은평의마을 생활인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먹을거리 장터에는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가수 배도환 씨, 개그우먼 김지선 씨 등이 바자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먹을거리 장터 수익금은 은평의마을 생활인들의 요양, 의료, 재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은평의마을은 7백여 명의 성인 남성 노숙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