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성연 정기총회를 준비한 예성 관계자들이 나와 인사하고 있다. 한성연 새 대표회장에는 예성총회 신현파 총회장이 선출됐다. [앵커]
성결교단의 연합과 교류를 위해 창립한 한국성결교회연합회가 27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성결대학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한성연을 이끌어갈 대표회장에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신현파 총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국성결교회연합회를 이끌어갈 새 대표회장에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신현파 총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신현파 총회장은 우리 시대 필요한 것은 성결의 실천이라고 확신한다며, 성결교 세 개 교단이 힘을 모아 소금과 빛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수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현파 총회장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성결교회 이 세 개 교단이 힘을 모아서 이땅에 성결교회 교인들, 더 나아가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심고 특별히 성결한 삶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소금과 빛으로서의 그 역할들을 잘 감당할 수 있다면…"
신현파 총회장은 이어 사순절 묵상집 공동 발간과 농어촌 교회 수리 사업 등 한성연이 해온 연합 사업은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공동회장에는 기성총회 김주헌 목사와 나사렛성결회 윤문기 목사가 맡았습니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기성 김주헌 총회장은 "목회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인정과 칭찬 받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김주헌 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우리가 목회하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이 사실 앞에서 제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대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아들아, 주님이 나를 인정해주실 수 있을까 하는 질문들을 늘 하면서…"
한성연은 기성총회와 예성총회, 나사렛성결회의 연합과 교류를 위해 지난 2011년 창립한 단쳅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정선택 영상 편집 서원익
(장소)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제13회 정기총회
/ 오늘(어제), 성결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