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성계교회, 삼계탕 나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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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성계교회, 삼계탕 나눔활동 펼쳐

  • 2022-07-27 17:13

26일 성계와 학야리 경로당 5곳에 150마리 전달

성계교회는 26일 지역 경로당에 삼계탕 150마리를 전달했다. 성계교회 제공성계교회는 26일 지역 경로당에 삼계탕 150마리를 전달했다. 성계교회 제공올해 창립 67주년을 맞은 포항 성계교회(담임목사 김성기)가 7월 26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활동은 제2남선교회연합회(회장 이상범 집사, 포항시찰 남선교회연합회 회장)가 주관하고 권사회와 여전도회가 협력했으며, 포항시 북구 기계면 성계 1, 2리와 학야리 지역 경로당 5곳에 150마리의 삼계탕이 전달됐다.
   
담임목사를 비롯해 남선교회 회장과 회원 등 10여 명은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더위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잊지 않고 찾아와준 교회와 교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계교회 교인들이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 성계교회 제공성계교회 교인들이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 성계교회 제공김성기 담임목사는 "평소 지역주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교회가 되기를 힘써왔다"며 "여름과 겨울 지역어르신을 섬기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계교회는 그동안 여름이면 매주 금요일 기계 터미널 인근에서 '차(음료)나누기'를, 겨울에는 격주로 '붕어빵과 차나누기'를 펼쳤으며,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복날 수박나누기' 등 경로당 섬김 활동을 꾸준하게 지속해왔다.
   
성계교회는 지난해부터 여름 삼계탕 나눔활동을 펼쳐 지난해 200마리, 올해 150마리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여름 삼계탕 나눔활동을, 겨울 붕어빵 나눔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성계교회성계교회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성계교회는 지난 1955년 3월 창립됐으며, 1976년 2월 새성전을 건립한 뒤 2015년 5월 리모델링 후 입당했으며, 2014년 김성기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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