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영남지역노회협의회 목사장로 선교대회 및 총대모임이 9일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개최됐다. 포항CBS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영남지역노회협의회(회장 김영춘 목사)는 8월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에서 제28회 영남지역노회협의회 목사장로 선교대회 및 총대모임을 개최했다.
예장통합 포항노회와 포항남노회, 경동노회를 비롯해 대구와 경북, 부산, 경남, 울산, 진주 등 17개 노회의 목사와 장로 등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개회예배와 선교대회, 선교특강, 폐회예배, 총회 총대모임 등으로 진행됐다.
회장 김영춘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신용부 장로의 기도, 부산노회장 최구영 목사의 성경봉독과 찬양(베이스 김광우 장로, 드럼펫 오재수 집사, 피아노 김혜영 집사)에 이어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서울연신교회)가 에스겔 37:1~6을 통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개회예배에서는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에스겔 37:1~6을 통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포항CBS이순창 목사는 "모든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 에스겔을 사용하셨다"며 "전도가 어려운 때 천국백성이 된 우리들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기도에서는 부산동노회장 박남규 목사와 대구동남노회장 임순만 장로, 경동노회장 이상길 장로, 경남노회장 손태원 장로, 경북노회장 김성식 목사가 순서를 맡아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신학대학과 기독교 교육재단을 위하여', '영남지역노회협의회를 위하여', '제105~106회 총회를 위하여'를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어 봉헌과 특송(소프라노 최민영 집사), 회계 안병주 장로의 봉헌기도, 직전회장 이기주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각지역 노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포항CBS2부 선교대회는 총무 하동오 목사의 사회로 대회선언과 대회사, 포항노회장 남의도 목사의 환영사, 축사에 이어 선교비 전달(경남노회, 경서노회), 장학금 전달(영남신학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경안대학원대학교),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3부 선교특강에서 제1강은 포항남노회장 박성근 목사의 사회로 진주노회장 조재문 장로의 기도에 이어 영남신학대학교 김승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3040세대에게 매력적인 교회'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와 함께 제2강은 진주남노회장 김충곤 목사의 사회로 대구서남노회장 김원호 장로의 기도에 이어 MPCK대표 이다솔 목사가 '민지(MZ)야 놀자'를 주제로 강의했다.
선교특강 제1강에서는 영남신학대학교 김승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3040세대에게 매력적인 교회'를 주제로 특강했다. 포항CBS4부 폐회예배는 경안노회장 이재기 목사의 인도로 부산남노회장 노홍기 장로의 기도, 대구동노회장 김석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영주노회장 김영수 목사가 요한계시록 2:1~5를 통해 '처음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뒤 울산노회장 김성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회장 김영춘 목사의 사회로 마련된 총대모임에서는 전회장 김승학 목사의 기도, 인사 및 각노회 총대소개(부회장 박석진 목사), 제107회 총대 현안설명(전회장 신영균 목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영남지역노회협의회는 지난 1993년 창립됐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소속 진주노회와 진주남노회를 비롯해 경남과 부산, 부산동, 부산남, 울산, 경북, 대구동, 대구동남, 대구서남, 경동, 포항, 포항남, 경서, 경안, 영주노회 등 영남지역 17개 노회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