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 본부장 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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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 본부장 연석회의

  • 2022-08-19 18:00

예장백석총회, 2023년 9월 11일 교단 설립 45주년
내년 1월 '목회자영성대회' 3월 '백석인의 날',
5월 '개혁주의생명신학국제포럼' 7월 '백석문화예술제'
내년 9월 9일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
장종현 총회장, "한국교회 살리는 백석총회 되자"
백석총회, 1978년 9월 11일 '복음총회'로 시작
1982년 '합동정통'→ 2009년 '백석총회' 교단명 바꿔


[앵커]

내년 9월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는 예장 백석총회가
45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총회 기념사업은 17개 본부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어제(18일) 기념사업 세부 일정까지 확정했습니다.

고석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예장백석총회는 2023년 9월 11일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습니다.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는
최근 17개 영역별 기념사업 본부장 연석회의를 갖고
준비사업들을 점검하고 세부 사업들을 확정했습니다.

17일 열린 예장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 본부장 연석회의. 백석총회17일 열린 예장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 본부장 연석회의. 백석총회먼저 내년 1월 초 '목회자영성대회'를 시작으로,
3월 13일에는 '백석인의 날',
4월 14일엔 '역사관 개관' 행사를 갖습니다.

이어 5월에는 '백석인 한마당'과 '개혁주의생명신학국제포럼',
7월에는 '백석문화예술제'와 '45주년기념교회 건립' 등의
행사를 연이어 갖습니다.

또 '역사편찬','45주년 다큐멘터리 제작', '45주년 논문집 출간',
'기념선교대회'를 통해 교단 역사도 정리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기도성령운동 전개', '글로벌인재양성', '1만교회운동',
'다음세대 사업' 등 다채로운 연중 기념사업을 진행한 후
내년 9월 9일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장종현 총회장은
"45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백석총회가 살아 있음을 선포하고
한국교회를 살리고 세계교회를 새롭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장종현 총회장 / 예장백석총회
"45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모든 사업들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춰서
영광이 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뤄 드리는
45주년 행사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져 봤습니다"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특히 백석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립하면서
한국교회가 다시 본질을 회복할 수 있는 메시지를
우리 총회가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양병희 목사 / 백석총회 45주년준비위원장
"(교단이) 설립된 지 45주년이라고 하는 이 역사적 분기점에서
우리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민족과 세계로 나가는
이런 굉장한 절호의 기회가 이번이라고 깨닫습니다"

한편, 예장 백석총회는
1978년 9월 11일 백석대학교 설립자 하은 장종현 박사가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 비전을 두고 설립한
'복음총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1982년 교단 명칭을 '합동정통'으로,
2009년에는 '백석총회'로 개명하며
한국장로교단 중 세 번째 규모 교단으로 부흥 성장했습니다.

특히 백석총회는 성경이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이며,
우리 신앙과 삶의 유일한 표준이라는 확고한 신앙 아래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발전시켜왔습니다.

CBS뉴스 고석표입니다.

[영상제공 : 백석총회]
[영상편집 : 김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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