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모교회(담임 조준환목사)가 '성령의 불타는 교회'라는 주제로 말씀 부흥 집회를 9월 2일(금) 오후 8시 구미상모교회 2층 본당에서 가졌다.
이번 부흥집회는 8월 29일(월)부터 5일동안 진행됐으며, 권성수목사(대구동신교회 원로), 임만호목사(군산드림교회), 손경민목사, 박성규목사(부산부전교회) 등 요일별로 각각 따로 강사를 세우고 매일 새로운 내용의 말씀이 강단을 통해 흘러나왔다.
5명의 명강사를 통한 집회 소식에 지역 타교회 성도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말씀 가운데 임하시는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의 도가니에 흠뻑 젖는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 집회로 열린 이날 집회는 구미상모교회 담임 조준환목사가 강사로 나서 누가복음 3장 16절~17절 말씀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조 목사는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역사를 언급하며 "1907년 평양에서 열린 사경회가 한국교회 부흥의 도화선이 됐다"며, "우리나라 초창기 기독교는 말씀 중심의 신앙으로 뿌리가 깊게 내려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 사람은 한 지역, 한 민족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세상의 기쁨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을 만난 기쁨으로 간증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참석한 성도들에게 선포했다.
말씀선포에 앞서 당회원 부부합창단이 준비한 찬양대를 통해 성도들도 마음으로 당회원 부부찬양대와 함께 하나님을 높이며 은혜가 강물같이 흘러넘치는 집회가 되었다.
[인터뷰]조준환목사(구미상모교회)
아직까지 여전히 코로나 터널을 통과하면서 무엇보다도 은혜를 받아야 성도들은 살고 또 그 은혜 안에서 코로나를 이겨낼 힘을 얻기 때문에 저희는 이 집회 이후에 더 영적으로 강건하게 무장된 성도들이 되어서 교회부흥을 위해서 힘차게 나아가려고 합니다.
구미상모교회가 '성령의 불타는 교회'라는 주제로 말씀 부흥 집회를 구미상모교회 2층 본당에서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