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 목회자 이단사이비 대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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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 목회자 이단사이비 대책포럼 개최

  • 2022-11-24 15:46
핵심요약

- 코로나 시대 이단 동향 분석
- 교회별로 이단 문제 대처 방안 모색
-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 "상담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이단 문제로 고민하고 있으면 부담없이 찾아오길 바란다"

지난 15일,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소장 탁지일)가 브니엘교회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이단사이비 대책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소장 탁지일)가 브니엘교회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이단사이비 대책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소장 탁지일)가 지난 15일, 브니엘교회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이단사이비 대책포럼을 개최했다.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는 코로나 시대 이단 동향을 분석하고 교회별로 이단 문제와 피해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기 위한 대책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 탁지일 소장과 조하나 실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이단 포교전략 분석'과 '교회별 예방 대처 매뉴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탁지일 소장은 "한국교회 이단 문제가 코로나를 전후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 "최근 이단들이 전통적인 포교전략과 코로나 이후 비대면 포교전략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이단으로 변모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탁 소장은 "6.25 전쟁은 국내로 이단들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고, 코로나는 전 세계로 이단들이 확산 되는 계기가 됐다"며, "해외 봉사활동, 어학연수 등 대외적 활동을 가장한 포교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상담과 이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는 "이단 상담에 비용이 발생해 문제가 생겨도 쉽게 상담소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는 교회의 후원과 자비량으로 사역을 진행해 상담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이단 문제로 고민이 있다면 부담 없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설립된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는 부산지역에서 지난 10년 동안 800여 명의 이단 피해자를 상담했고, 98%의 상담자가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최근 미국 뉴저지 지역의 한인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상담 진행 계획하고 있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단상담소를 통해 개인과 교회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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