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신교회는 25일 포항엘림교회를 방문해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에 태풍피해 돕기성금을 전달했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제공대구동신교회(담임목사 문대원)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교회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종대 장로를 비롯해 박두상, 이홍재 장로 등 대구동신교회 관계자들은 11월 25일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엘림교회(담임목사 유원식)를 방문한 자리에서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석진 목사)에 태풍피해 돕기성금 4천60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종대 장로(대구동신교회)는 "어려움을 당한 각 지교회가 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성금을 전달받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감사인사와 더불어 피해를 입은 34개 교회로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감사인사와 함께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교회에 성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제공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대구동신교회는 '생명사역'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배, 선교, 교제, 훈련, 봉사를 균형있게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교회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강원도 산불피해와 경주, 울산지진, 울진산불, 전소된 수원교회 복구비 등을 지원했으며, 전국의 미자립교회 150여 곳을 후원해 자립을 돕고있다.